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24일 다음 주자로 권평오 코트라사장을 지목한 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코트라를 방문해 좋은 소식이란 꽃말을 가진 붓꽃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24일 다음 주자로 권평오 코트라사장을 지목한 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코트라를 방문해 좋은 소식이란 꽃말을 가진 붓꽃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 부진에 빠진 우리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4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지난 21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방 행장을 지목하고, 수은 여의도 본점을 직접 방문해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방 행장은 24일 다음 주자로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지목한 후 우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코트라를 방문해 권 사장에게 '붓꽃(아이리스)'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방 행장은 “붓꽃은 비가 내린 뒤에 보는 무지개처럼 좋은 소식이란 아름다운 꽃말을 가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화훼농가에게 하루속히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졸업과 입학식 등이 취소된 탓에 판매 부진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참여자가 꽃을 구매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