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산지·정선·태백 강풍주의보..미시령 시속 82km 강풍

이찬우 기자 2020. 4. 24.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강원산지, 동해안, 태백,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산지에서 풍속 시속 61.2㎞(초속 17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90.0㎞(초속 25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산불 현장. © News1 홍성우 기자

(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강원산지, 동해안, 태백,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산지에서 풍속 시속 61.2㎞(초속 17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90.0㎞(초속 25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시속)은 미시령 82㎞, 대관령 74㎞, 사북 73㎞, 설악산 69㎞, 북강릉 62㎞, 원덕 60㎞, 양양공항 59㎞, 정선 58㎞, 태백 46㎞ 등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1.5㎞ 고도의 대기 하층에 영하 4도~영하 2도의 찬 공기와 일사에 의해 10도 이상 상승한 지상의 공기간 온도차가 커짐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람은 25일까지 동해안, 산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시속 30~60㎞(초속 9~16m), 최대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 동안에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라며 시설물관리와 야외설치물 등 강풍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epri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