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 1인당 3장 공급"

나진희 2020. 4.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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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이 1인당 3매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정착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 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음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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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이 1인당 3매로 늘어날 전망이다.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정착돼 마스크 수급이 원활해짐에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경제 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정착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부산 의료기관·학교 감염 사례를 언급하면서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전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거리두기의 실천과 일상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마스크 수급은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정착되면서 많이 안정됐다.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 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음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직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 국가를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며 “우선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준 해외 참전 용사를 위해 총 10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어 “향후 마스크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요처에 대한 해외 반출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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