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신세계]HMR과 AI로 확장하는 제너시스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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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은 일상을 바꿔놓고 있다.
전 세계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약 두 달 간 이어지면서 사람 간 접촉 최소화를 의미하는 '비대면'(untact) 트렌드가 생활 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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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은 일상을 바꿔놓고 있다. 전 세계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약 두 달 간 이어지면서 사람 간 접촉 최소화를 의미하는 '비대면'(untact) 트렌드가 생활 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전망하며, 이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치킨을 만들어 빠르게 배달'하는 기존 업무를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 확대와 서빙 로봇 도입으로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BBQ는 2017년 비비큐몰에서 HMR을 선보였다. 치킨류 외에 삼계탕·닭개장 등 닭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력 상품은 'BBQ 통다리 바비큐' 'BBQ 매콤 달콤 닭날개 구이' 'BBQ 닭곰탕' 등이다. 그간 자체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해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다른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 유통 채널을 다양화 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CJ오쇼핑 판매 방송에서 'BBQ 통살 닭다리 구이세트' 5000세트를 판매해 25분만에 모두 팔았다.
첨단 기술도 BBQ의 미래로 꼽힌다. BBQ는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에 AI 기술이 들어간 매장을 열었다. 직영 형태로 운영하는 이 매장은 서빙 로봇 '푸드봇'을 도입했다. 고객이 자리에 앉아 태블릿 PC로 음식을 주문하면 푸드봇이 가져다준다. 스마트 시스템이 완전 구축된 이곳에서는 사람 직원을 만나지 못 할 수도 있다. 완전 비대면 매장 운영이 가능한 것이다.
BBQ치킨은 해당 점포에 '편리미엄' 매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말로 높은 수준의 맛과 서비스를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의미다. 편한 게 곧 프리미엄이라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서빙 로봇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근 외식업계 유행 아이템을 모두 들여놨다. BBQ치킨 관계자는 "요즘 고객은 가격과 품질은 기본이고, 품격과 편리함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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