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국대 배구 쌍둥이 이재영X이다영, 롤모델 김연경→남친♥ 서진용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23 06: 52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유퀴즈'에 등장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가대표 배구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배구 쌍둥이 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만났다. 두 사람은 롤모델 선수로 김연경을 뽑았다. 이재영은 "선수들을 포용하는 부분이나 실력에서 너무나 멋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영은 "최근 '부부의 세계'를 보면서 집콕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희애누님 같은 동네 산다.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다"라며 인사했다. 
이재영은 남자친구 서진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재영은 "코로나 때문에 요즘 자주는 못 만난다"라며 "시구를 하면서 만나게 돼 연인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영은 두 사람만 아는 사인을 공개했다. 이 모습을 본 조세호는 이다영에게 "다영씨는 친구들끼리 싸인 없나"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이다영은 "재영이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영은 "부상 중에 연애 사실이 밝혀졌다. 연애하니까 더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더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올림픽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다영은 "취소가 안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관리를 잘해서 내년에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은 "대표팀 다녀오고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많았다. 그래서 대비를 하며 준비할 수 있으니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은 "왼쪽 부상을 당하면서 1년을 쉬었다. 그래서 오른 쪽이 또 아프니까 걱정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영은 복귀전에 대해 "코트에 서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내가 신이 내렸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이재영은 "컨디션이 너무 좋을 땐 시야가 넓어진다. 코트 구석구석이 다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영은 "나도 옆을 보면서 토스할 때 그림자가 느껴질 때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회를 구매해 차 안에서 즐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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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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