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서지음, 억대연봉 인정 "아이유-지코 가사 좋아" TMI뉴스 [어제TV]

뉴스엔 2020. 4.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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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서지음이 억대연봉을 인정하며 아이유 지코의 가사를 극찬했다.

이어 장도연은 "가사를 잘 쓴다고 생각하는 아이돌은?"이라고 질문했고, 서지음은 "아이유 지코 가사는 볼 때마다 우와 넋 놓고 보게 된다"며 "전반적으로 다 좋아하는데 지금 떠오르는 건 아이유 '안경'이란 노래가 있다. 가사가 철학적이고 심오할 수도 있는데 가볍고 쉽게 풀어놔서 역시 잘 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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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서지음이 억대연봉을 인정하며 아이유 지코의 가사를 극찬했다.

4월 22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는 작사가 서지음과 가수 정세운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서지음에게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안겨준 효자곡은 뭔가요?”라고 질문했고, 서지음은 “추정하기에는 아무래도 ‘으르렁’이 아닐까 싶다”며 “액수가 지금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어서. 죽고 나서 70년까지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으르렁’으로 정확히 얼마나 벌었는지 구체적인 액수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연봉으로 따진다면?”이라고 질문하자 서지음은 “이게 언급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같다”며 “검색하면 억대연봉이라고 뜨더라. 부인하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는 걸로”라며 억대연봉을 인정했다.

이어 장도연은 “가사를 잘 쓴다고 생각하는 아이돌은?”이라고 질문했고, 서지음은 “아이유 지코 가사는 볼 때마다 우와 넋 놓고 보게 된다”며 “전반적으로 다 좋아하는데 지금 떠오르는 건 아이유 ‘안경’이란 노래가 있다. 가사가 철학적이고 심오할 수도 있는데 가볍고 쉽게 풀어놔서 역시 잘 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서지음은 지코의 곡으로 ‘사람’을 꼽았다.

서지음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는 태연이라고. 서지음은 소녀시태 태티서의 ‘트윙클’을 작사했지만 태연 솔로곡 작업을 해보지 못했다며 “‘11:11’이란 곡을 제일 좋아한다. 가사가 되게 좋고 기타에 노래하는 감성을 좋아하는데 약간 그런 류다”고 태연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언급했다.

또 서지음은 독특한 아이돌 노래 가사로 빅뱅의 ‘배배’ 가사 중 “찹쌀떡”을 말했고, 노래가 가진 힘을 실감했던 경험으로 “인별에서 DM을 받았는데 제가 쓴 노래가사를 듣고 취업인지 시험인지 합격하셨다고. 그 노래가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작사가 서지음은 엑소 ‘으르렁’, 소녀시대 태티서 ‘트윙클’, 레드벨벳 ‘덤덤’, 러블리즈 ‘아츄’, 태민 ‘무브’ 등을 작사했다. (사진=Mnet ‘TMI뉴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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