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유퀴즈'서 연인 서진용 언급 "공개연애 후 이 악물고 운동"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4. 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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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이재영 선수가 남자친구이자 프로야구 선수인 서진용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쌍둥이 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재영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배구 시즌이 조기종료된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만날 사람 만나고 집에서 쉬고 이러고 있다"며 서진용과의 데이트를 언급했다.

하지만 이재영을 옆에서 지켜본 이다영은 "운동을 더 열심히 하려는 게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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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프로배구 이재영 선수가 남자친구이자 프로야구 선수인 서진용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쌍둥이 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재영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배구 시즌이 조기종료된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만날 사람 만나고 집에서 쉬고 이러고 있다"며 서진용과의 데이트를 언급했다.

"코로나 때문에 자주는 못 만난다"는 그는 서진용과 처음 만난 계기에 대해 "시구로 만났다"고 밝혔다.

또 시합 때 서진용을 향한 사인을 보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냥 시합 전에 오프닝 영상 같은 거 뜨잖나. 그때 하트를 보낸다"며 손으로 둘만의 사인을 재연했다.

이재영은 연애를 하면서 생긴 변화에 대해 "변화는 딱히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영을 옆에서 지켜본 이다영은 "운동을 더 열심히 하려는 게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영은 "공개연애를 하면서 부상 중이었다. 팀 복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안 좋은 소리가 더 많았다"며 "그래서 안 좋은 소리보단 연애했더니 운동도 더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이 악물고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재영과 이다영은 최근 흥국생명이 FA자격을 얻은 이재영과 잔류 계약을 맺고, 역시 FA로 풀린 이다영을 새로 영입하면서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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