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회사와 학교 등에서 개인과 집단이 지켜야 할 방역 기본수칙을 제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기본수칙'의 초안을 발표하고, 오는 금요일에는 일상생활의 각 영역에서 지켜야 할 세부 지침 20여 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된 수칙 초안에는 공동체 내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일상적으로 발열 확인을 하는 등의 집단별로 지켜야 할 수칙과 함께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 간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들이 지켜야 할 수칙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발표된 기본 수칙 초안과 관련해 전문가와 시민사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생활방역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곽동건
방역관리자 지정, 항시 발열체크…'생활방역' 수칙 발표
방역관리자 지정, 항시 발열체크…'생활방역' 수칙 발표
입력
2020-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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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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