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관리자 지정 등 생활속 방역 기본수칙 공개

2020. 4.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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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기본 수칙을 공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먼저 생활 속 방역기본수칙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정부가 오늘 사회집단이 공동으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5개 수칙으로 구성됐는데요.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을 만들고 지키기, 발열 확인 등 집단 보호가기,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가 기본 수칙입니다.

이에 따라 공동체는 방역관리 책임을 담당하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야 하고요, 방역관리자는 구성원의 체온을 재고 호흡기 증상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지침은 코로나19 마이크로페이지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사무실과 대중교통, 음식점 등 시설 분야별 집단방역 세부지침도 추가로 마련될 계획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알겠습니다.

계속해서 국내 확진자 현황도 정리주시죠.

임하경 기자>

네, 추가 확진자가 어제 하루 11명 늘었습니다.

최근 5일동안 신규 환자가 10명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정부는 격리 중인 환자도 줄어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소규모 감염이 반복될 것으로 판단했는데요.

대부분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유행 기간을 길게는 2년까지 보고 있다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개인 일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다음 달 5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우리나라의 방역시스템인 K-방역 경험을 세계에 전수하기 위한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에서 우리의 방역 경험을 전수해달라는 요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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