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우승' 호피폴라, '스프링 투 스프링'으로 컴백

김지하 기자 2020. 4. 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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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호피폴라(Hoppipolla)가 오늘(22일)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호피폴라의 첫 미니앨범 '스프링 투 스프링'(Spring to Spring)에는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그거면 돼요'는 사랑 받고 싶지만 내가 주는 사랑마저 주지 못하게 될까 두려워하는 화자의 시점으로 쓴 곡으로 투 보컬, 첼로,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라는 호피폴라 기본 악기 구성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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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호피폴라(Hoppipolla)가 오늘(22일)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호피폴라의 첫 미니앨범 '스프링 투 스프링'(Spring to Spring)에는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그거면 돼요'는 사랑 받고 싶지만 내가 주는 사랑마저 주지 못하게 될까 두려워하는 화자의 시점으로 쓴 곡으로 투 보컬, 첼로,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라는 호피폴라 기본 악기 구성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아워 송'(Our Song)과 '사랑'의 제주도 방언을 타이틀로 뽑아 밝은 분위기를 띄는 '소랑',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여정을 떠나는 벅찬 감정을 담은 '동화(Märchen)'와 함께 앞서 선보인 '오펀'(Opfern)과 '어바웃 타임'(About Time)이 앨범에 수록됐다.

앞서 공개된 아름다운 첼로 선율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는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연주를 하고 있는 호피폴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영상 말미에는 자동차가 강물에 빠지는 장면이 나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백예린, 팬시차일드, 자이언티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이어온 호빈(HOBIN)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를 방불케하는 감각적인 연출과 더불어 아름다운 영상미를 담아냈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모스뮤직]

슈퍼밴드|호피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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