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지구의 날' 기념 B tv 특집관 공개

SK브로드밴드, '지구의 날' 기념 B tv 특집관 공개

SK브로드밴드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세계자연기금(WWF)과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지구, 다시보기' 특집관에서 29일까지 공개한다. 지구의 날 취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엄선했다.

환경 보존과 개발을 주제로 다룬 영화 '프라미스드랜드' '에린브로코비치', 지구 이상 기후로 발생한 재난을 다룬 영화 '설국열차' '유랑지구',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북극의 눈물', 바다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오션스', 지구 폐기물 문제를 다룬 애니메이션 '월-E' 등 영화·다큐멘터리 26편으로 구성했다.

지구의 날을 맞아 B tv를 시청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시청선서' 도 공개했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와 머그컵으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와 종이 빨대를 △일회용품이 많은 배달음식 대신 직접 요리해서 △조명은 최대한 끄고 TV에만 집중 등이 내용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미디어플랫폼 그룹장은 “코로나19로 지구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때에 WWF와 지구의 날 취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B tv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