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미 FDA 긴급사용승인

지영호 기자 2020. 4. 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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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2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혔다.

씨젠은 FDA가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함에 따라 미국 주요 검진기관들이 코로나19 검사에 자사의 자동검사시스템을 활용한 대량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의 진단키트는 지난 18일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중 처음으로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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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송파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을 방문, PCR셋업준비실에서 천종윤 씨젠 대표와 시약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3.25/뉴스1

씨젠은 2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혔다.

씨젠의 진단시약 ‘Allplex 2019-nCoV Assay’은 3개 목표유전자 모두를 검출하는 특징이 있어 정확도가 높고 대량검사가 가능하다. 현재 미국을 포함해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EUA 획득으로 미국 전역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씨젠은 FDA가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함에 따라 미국 주요 검진기관들이 코로나19 검사에 자사의 자동검사시스템을 활용한 대량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종윤 대표이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많은 변이까지 함께 검출할 수 있는 강화된 성능의 제품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의 진단키트는 지난 18일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중 처음으로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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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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