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현빈·원빈에 1:1 영어 과외, 기본적 대화 가능"(수미네 반찬)

[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시원이 배우 현빈 원빈과의 인연을 밝혔다.

4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MC 김수미와 함께 게스트로 영어 강사 이시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원은 "배우 현빈과 원빈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며 "일대일로 수업 중이고 원빈은 약 5~6개월 정도, 현빈은 8~9개월 정도 가르쳤다. 기본적인 대화들을 할 수 있도록 영어 수업할 때 쉽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도 글로벌화되기 위해 선생님을 모셨다. 오늘 빨리 통역해주셔야 한다. '누릿 누릿하게' 이런 단어도 통역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이 해외에 방영되며 'Mother's Touch'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만약 이시원 선생이 이름을 짓는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이시원은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항상 떠오르는 할머니의 맛이 있지 않냐"며 "Grandma's Recipe'로 짓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수미는 "그럼 '수미'가 안 들어가지 않냐"며 "이시원 선생아 나도 세계로 나가고 싶어"라고 호통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