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업들 불황 탈출 효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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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출시된 제너시스BBQ의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는 나흘 동안 4만건 이상의 누적 판매 실적으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BBQ는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장점에 고급진 매운맛을 가미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모델로 발탁된 한류스타 이민호의 CF가 방송을 타면서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광고모델 발탁은 트로트 신성으로 불리는 임영웅을 통해 청호나이스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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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판매부진에 빠진 기업들이 유명스타를 모델로 내세워 불황 타개에 나서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빅모델을 기용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한류열풍의 주역 BTS를 자사 ‘레모나’ 전속모델로 기용하면서 크게 성장했다. BTS 멤버들의 사진이 새겨진 레모나 하트캔은 전국 약국에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 경남제약은 최근 레모나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BTS를 앞세워 올해 실적을 크게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제일기획 조승현 캐스팅 디렉터는 “유명 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할 경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며 “보다 성공적인 스타 마케팅을 위해서는 브랜드와 연관성이 높은 모델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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