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코로나19 경기침체 일시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로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S&P는 오늘(21일) 한국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AA', 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A-1+'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같은 등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로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S&P는 오늘(21일) 한국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AA', 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A-1+'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S&P는 한국이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성장률이 -1.5%를 기록하면서 1998년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하겠지만, 2021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해서는 '일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P는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가장 타격이 큰 국가 중 하나였지만 일시적 이벤트가 한국의 경제기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며 "2021년에는 억눌린 소비 수요 반등과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GDP 성장률이 5% 수준으로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재정적자가 확대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완만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같은 등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건강 이상설'로 '발칵'..정보당국이 확인한 내용은?
- 아파트 불법 거래에 칼 빼든 정부..이상 거래 923건 적발
- 통합당, '재난지원금 정부안' 동의.."누가 정부 발목 잡나?"
- "아동 성착취범 끝까지 추적" 美 국토안보부 한국지부 부지부장 인터뷰
- '과도(過渡) 방역'..코로나19와의 '동거 준비' 돌입
- 불법으로 압박..과천시의 '신천지 쓰리쿠션' 결말은?
- "자차보험금, 보험사가 떼먹었다"..연이은 판결에 업계 패닉
- 군포 물류센터 불길 다시 번져.."대응 2단계로 재상향"
- "상어는 뽁뽁이가 아닙니다"..상어로 참치 '포장' 규탄
- '코로나19 조심해요'..시골마을 '천 원 택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