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남편 찾으러 한국 왔다? "벌써 37살..이상형은 착하고 웃긴 남자"

장진리 기자 2020. 4.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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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유미는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 방송인 광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 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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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미. 출처| 아유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유미는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 방송인 광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 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했다.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아유미는 DJ 이지혜에게 "언니랑 14년 만에 만난 것 같다.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아유미를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얼굴이 폈다"고 화답했다. 이지혜의 칭찬에 아유미는 "정말 한국에 오니까 얼굴이 폈다. 물이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최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 온 아유미는 "한국 활동을 아예 접은 건 아니다. 배우가 하고 싶었는데 제가 예능 이미지가 너무 세서 섭외가 안 왔다"며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니까 일본에서 레슨도 받고 활동을 했다. 그러다 보니 10년이 지났다"고 한국 활동을 중단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 아유미. 출처| 아유미 인스타그램

최근 아유미는 한국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으로 아예 들어왔다. 최근에는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와 전속계약도 마무리한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한국으로 아예 이사를 왔다. 한국에서 배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희는 "거짓말 하지 말아라. 광고 나가는 동안에 '남편 찾으러 왔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폭로했다.

광희의 깜짝 폭로에 아유미는 "그건 맞다. 나이가 37살이다. 언니처럼 예쁜 아기도 만나고, 남편도 만나고 싶다"며 "이상형은 착하고, 웃기고, 음식 취향이 맞았으면 좋겠다. 제가 매운 거랑 술을 좋아하는데 같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이상형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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