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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도 北김정은 중태설에 '출렁'…CP 금리는 3일째 하락

국채 금리 급등 뒤 중태설 아니라는 관측에 상승폭 줄어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0-04-21 17:19 송고
(금융투자협회 제공) © 뉴스1
(금융투자협회 제공) © 뉴스1

21일 국채금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태설 영향으로 상승했다. 기업어음(CP) 금리는 3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2bp(1bp=0.01%)오른 연 1.035%로 마감했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에 급등하면서 오전에는 8bp 이상 치솟기도 했으나, 중태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급등세도 잦아들었다.
1년물 금리는 1bp 오른 0.886%로 마감했고, 5년물도 1.3bp 상승해 1.230%로 마쳤다.

10년물 역시 1.458%로 1.4bp 오름세를 보였고,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3bp, 1.9bp 반등하며 1.575%, 1.596%로 마감했다.

신용등급 AA-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도 3.5bp 오른 2.188%로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과의 신용스프레드(금리차)도 115.3bp로 지난 2009년 9월18일(116bp) 이후 약 10년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한편 CP 91일물 금리는 전날보다 1bp 내린 2.07%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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