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교육지원청 제공)
창원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본청사, 마산교육지원센터, 진해교육지원센터에서 전체 전등을 저녁 8시부터 10분 간 소등한다고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수요일인 4월 22일이 '지구의 날'과 겹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진우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구의 날'에 가족사랑의 날을 함께 시행하면서 전 직원 정시 퇴근을 의무화해 각 가정에서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