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더킹' 이민호의 맥시무스, '이병헌 동생' 이지안 탄 말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더 킹' 속 배우 이민호의 '맥시무스'는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승마했던 말이었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이 타고 다니던 말 '맥시무스'가 유명 승마클럽에서 이지안이 잠시 탔던 말인 것으로 확인됐다. 말의 본명 역시 '맥시무스'.

맥시무스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더 킹'에서 이민호가 '백마 탄 왕자'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의 곁에서 정7품의 기품있는 말로 주목 받았다. 맥시무스는 이민호가 대한제국에서 당간지주 사이를 통과해 2019년 서울 광화문으로 평행세계를 넘나들 때 탔던 말로 활약하는가 하면, 2019년의 세계에서 정태을(김고은 분)의 집에 맡겨지며 코믹 상황극에서 돋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민호가 극중 "왜 그래 맥시무스"라며 자신의 말에게 말을 거는 장면이 방송을 타자 SNS 상에서 화제가 됐다. 맥시무스는 깊이 있는 눈빛과 침착한 연기로 상황에 걸맞는 '명연기'라는 호평까지 듣고 있는 상황.

스타뉴스 확인 결과 이민호가 타고 있는 맥시무스는 앞서 이지안이 승마클럽에서 취미 활동을 하며 잠시 타던 말이었다. 어릴 때부터 승마를 했던 이지안은 한동안 외롭고 힘들었던 시기에 승마클럽에서 승마를 취미로 하며 삶의 기운을 찾았다. 그 때 잠깐 만났던 말이 맥시무스.

맥시무스는 '더 킹'에 이어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이하 '우다사')에 이지안과 함께 출연한다. 이지안이 승마클럽을 찾아가 박은혜에게 승마를 취미로 권유하는 모습이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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