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물류센터서 대형 화재…소방당국 “대응 2단계,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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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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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물류터미널 F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0.4.21/뉴스1
21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물류터미널 F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0.4.21/뉴스1
21일 오전 경기 군포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불이 커지자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제보 영상을 보면 군포물류센터 주변에 검은 연기가 자욱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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