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변 이상설'에 주식시장 급락.. 방산주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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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21일 주식과 원·달러 환율 시장이 동반 추락하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주식시장에서 빅텍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5%)까지 뛰어오른 3415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 역시 급등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18.60원(1.52%) 오른 12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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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21일 주식과 원·달러 환율 시장이 동반 추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장중 1850선까지 떨어졌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04포인트(2.53%) 내린 1850.32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역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23.64포인트(3.71%) 내린 614.18을 기록 중이다.
다만 방산산업 관련 종목들은 급등하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주식시장에서 빅텍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5%)까지 뛰어오른 341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스페코(29.57%), 퍼스텍(26.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03%), LIG넥스원(13.17%), 한화시스템(10.17%) 등도 동반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 역시 급등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18.60원(1.52%) 오른 12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데일리엔케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CNN은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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