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위중 소식에…방산株↑·남북경협株↓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1일 오전 11시5분 현재 방산주인 스페코는 가격제한폭(29.90%) 상승한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퍼스텍 한일단조 휴니드 풍산 등도 2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 NK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지구 내에 위치한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별장)에 머물며 의료진들의 진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향산 진료소는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이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지나친 흡연, 비만, 과로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심혈관 시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