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윰댕♥대도서관, 재혼스토리 공개 "'사귀자'에서 '결혼하자'로"

2020. 4. 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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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윰댕과 대도서관이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윰댕과 대도서관이 출연했다.

MC 김희철은 자신의 짝사랑을 과감없이 공개했던 대도서관의 일화를 궁금해 했다.

이런 부분도 괜찮다며 대도서관은 계속해서 고백을 했지만, 윰댕은 그때마다 거절 했고 나중에서야 아이가 있음을 고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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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윰댕 대도서관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 캡처

‘77억의 사랑’ 윰댕과 대도서관이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윰댕과 대도서관이 출연했다.

MC 김희철은 자신의 짝사랑을 과감없이 공개했던 대도서관의 일화를 궁금해 했다.

윰댕은 “너무 의외라 방송을 들어가서 봤다. 그때는 이름만 알았다. (나도) 방송을 오래 해서 보면 어떤 사람인지 느껴진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시청자들과 어울리는 모습들, 열심히 하는 모습이 호감으로 느껴졌다. 그러면서 너튜브 팬이 됐다. 그때도 연락을 안 하고 있었는데 먼저 ‘방송 잘 봤다’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인연의 시작을 귀띔했다.

대도서관은 “우리가 힘드니 딱 5분만 힐링 토크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점점 길어졌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먼저 고백을 했지만, 윰댕은 처음 신장 이식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런 부분도 괜찮다며 대도서관은 계속해서 고백을 했지만, 윰댕은 그때마다 거절 했고 나중에서야 아이가 있음을 고백했다고 설명했다.

당황스러웠음에도 대도서관은 “1분 간 당황하다 정신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이 사람이면 평생 행복할 수 있겠다 싶더라”며 “나머지 것들이 중요한 것인가 싶었고, 내 판단은 아이가 괜찮다면 나도 괜찮다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사귀자였지만 결혼하자로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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