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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미스터리 멜로 '본 어게인'…4.1%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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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생 미스터리 멜로 '본 어게인'…4.1%로 출발

    (사진=KBS2 새 월화 드라마 '본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환생과 전생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본 어게인'이 4.1%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 드라마 '본 어게인'의 시청률(이하 전국 가구 기준)은 1회 3.7%, 2회 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세 주연 배우의 현생 첫 만남을 담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전생 1980년대 이야기를 담았다.

    눈 내리던 어느 날, 현대에서의 천종범(장기용 분), 정사빈(진세연 분), 김수혁(이수혁 분)은 같은 공간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서로를 의식하지 못한 채 그대로 멀어졌다.

    노래 '사랑이 지나가면'과 함께 아쉬움을 남긴 채 이야기는 전생으로 오버랩되며 1980년대 차형빈(이수혁 분)이 노란우산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며 분위기가 전환됐다.

    성당에서 만난 정하은(진세연 분)이 읽어 준 '부활' 속 영혼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는 공지철(장기용 분)의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빈껍데기처럼 살아온 공지철의 삶에 정하은이라는 의미가 생겨난 순간이었다.

    두 사람 사이를 연민과 구원으로 묶은 관계성 속에서 오랫동안 연인이던 차형빈과 정하은의 관계는 애틋함이 더욱 짙어졌다.

    극 말미에는 정하은의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뇌사상태의 심장 기증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공지철이 돌이킬 수 없는 결단을 해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는 8.1%,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3.5%, 4.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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