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여당 총선 압승에 남북경협주 이틀째 강세

김현정 2020. 4.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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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며 대북 사업 기대감에 남북경협주들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개성공단 관련주인 남광토건은 전일 대비 3200원(29.77%) 오른 1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대북송전과 건설 분야 관련주인 삼호개발 역시 전일 대비 1020원(23.29%) 오른 5400원에 거래 중이다.

철도 관련주인 현대로템(12.09%)과 대아티아이(8.13%), 금강산 관광 사업 관련 수혜주인 아난티(6.80%)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협주의 강세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사실상 멈춰 있던 남북철도 연결 사업(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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