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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대도서관♥윰댕, 악플러 고소한 이유
기사입력 2020.04.21 09:18:23 | 최종수정 2020.04.21 0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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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는 1세대 크리에이터 부부 대도서관과 윰댕이 출연해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윰댕은 이혼 후 대도서관과 재혼했다. 대도서관은 윰댕의 이혼 사실과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혼을 결심해 화제를 모았다.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사연을 밝혔다. 사진=‘77억의 사랑’ 방송캡처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사연을 밝혔다. 사진=‘77억의 사랑’ 방송캡처
윰댕과 대도서관은 아들의 성을 누구를 따라할지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윰댕은 “아이의 성을 바꾸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아이가 초등학생 되니까 또래 아이들에게 혹여 놀림거리가 될 수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성을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남편과 같은 성을 쓰면 아빠와 내가 이어져있다는 공감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윰댕은 악플에 대해 “인터넷 방송을 한지 20년이 됐는데 그동안 하면서 주제는 달라지지만 악플이 있었다. 한 번에 100명을 고소했던 적이 있다. 정말 심각하게 쓴 분들을 고소했는데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하길래 나도 썼다’고 하더라. 하나의 놀이처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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