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윰댕 "子, 대도서관 성으로 바꾸려 해…따가운 시선 때문"

본문 이미지 - JTBC '77억의 사랑' 캡처 ⓒ 뉴스1
JTBC '77억의 사랑'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77억의 사랑' 윰댕이 아들의 성을 대도서관 성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 윰댕은 "아들이 아직 제 성을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윰댕은 이혼 후 대도서관과 재혼했다.

대도서관은 "성을 바꿀지 고민하고 있다.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의 성이 더 좋을 수도 있으니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윰댕은 "한국에서도 엄마 성 따르는 경우가 많고 그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또래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아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특히 윰댕은 "한국 안에서는 따가운 시선을 받을 조건을 갖고 있는데, 거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성을 바꾸려 한다"며 "아빠와 성을 같게 하면 아빠와 이어져 있다는 유대감을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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