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진세연, 정답 주워 먹기 달인..반전 춤 실력까지 '매력 폭발'[종합]

서지경 2020. 4. 20. 22: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옥문아’에서 진세연이 반전 춤 실력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 아들’에서 문제아들과 문제를 맞히는 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창시절에 인기가 많았다던 진세연은 “학생 때 인기가 많았는데 저희학교에서 이민호 선배님이 다니셨다”며 “선생님이 그러셨는데 그 당시가 생각난다고 하실 만큼 인기가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형 기획사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진세연은 “SM도 있었고, JYP는 제가 찍은 광고를 보고 연락이 온 적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첫 번째 문제는 마스크팩 효능을 떨어뜨리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 마스크팩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효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성분에 따라 제품이 얼고나 유수분 분리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PD는 설명했다.

겔 타입 마스크팩의 경우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지만, 다른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공간에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파이더맨> 주인공 톰 홀랜드가 코로나19 사재기 현상으로 달걀이 품절되자 한 행동이 두 번째 문제였다. 김숙은 “닭을 그냥 산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김숙의 답을 대신 외친 진세연이 정답을 맞혔다.

톰 홀랜드의 행동을 들은 정형돈은 “확실히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사재기나 그런 행위가 없어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용만은 “원래 위기 속에서 실력이 나온다는 말을 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험 전에 10분간 노트에 이것을 쓰면 성적이 5% 향상된다는 것이 세 번째 문제로 나왔다. 걱정거리를 적는다고 말한 진세연이 연속으로 정답으로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음을 비울 때 잘 됐다던 진세연은 “옥중화 중 옥녀 역할 캐스팅이 됐을 때도 마음을 비우고 해서 잘 된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 번째 문제는 니콜 키드먼이 학창시절 했던 이색 알바였다. 감을 잡지 못하는 문제아들은 진세연에게 힌트 찬스를 부탁했다.

주얼리 백댄서로도 활동했다던 진세연은 소녀시대 'Gee'를 완벽하게 춰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춤선이 정말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어린 시절부터 투병을 했던 어머니를 대신해 소녀가장 역할을 했던 니콜 키드먼은 마사지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탄산음료, 아스크림 등의 단맛을 내는 액상 과당이 우리 몸의 어떤 것을 못하게 방해한다는 것이 다섯 번째 문제로 등장했다. 배변 활동, 지방 분해, 미각을 약하게 한다 등 여러 오답이 나왔다.

민경훈의 답에서 힌트를 얻은 김숙은 “식욕 억제를 방해 한다”라고 말했고, 진세연이 정답을 이어받았다.

여섯 번째 문제에서 정리의 신 곤도 마리에의 특별한 정리 팁이었다. 미니멀 라이프를 즐겼던 김숙은 “버리기 아까운 옷은 박스에 두고 1년 정도 있다가 입지 않으면 그대로 버리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세연은 “저도 1~2년 정도 생각하고 쓰지 않으면 버렸다. 손을 얹고 1년 동안 썼는지 안썼는지 물어봤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감정 물건을 가장 마지막으로 버려야 한다”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결혼사진 액자가 엄청 큰데 그걸 버릴 수가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결혼사진을 왜 버리냐고 문제아들이 말하자 김숙은 “그런 건 사진만 빼서 화통에 넣어두면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물건에 손을 얹고 ‘설레는가’를 질문하라고 말한 김숙이 정답을 맞혔다.

너튜브와 얼굴책 등의 컨텐츠 기업에 있는 콘텐츠 모더레이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가 일곱 번째 문제로 나왔다.

송은이는 “콘텐츠가 유해한지 계속 관리하지 않을까. 그 유해한 걸 핸드폰으로 찍으면 안 되니까 핸드폰을 못 들고 가는 거다”라고 말했고 진세연이 정답을 맞혔다.

유해 콘텐츠 삭제 업무를 맡는 콘텐츠 모더레이터는 테러, 성 착취, 자해 영상 등을 삭제하는 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탕수육 부먹, 찍먹파만큼의 영국의 음식 논쟁이 여덟 번째 문제로 나왔다. 김용만은 우유에 홍차를 탈지, 홍차에 우유를 타는지가 논란이라고 말했고, 진세연이 정답을 외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