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 의료진 4명, 2차 코로나 검사도 '음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군대전병원에서 의료 인력 4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을 잠정 폐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국군대전병원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의료인력 4명의 의심 증상이 확인돼 민간기관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재검사를 했다"면서 "오늘 아침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추가로 3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軍 내 코로나19 확진자 40명에서 39명 '정정'
"입대전 확진 판정받아, 정부 통계에 있어"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군대전병원에서 의료 인력 4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을 잠정 폐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국군대전병원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의료인력 4명의 의심 증상이 확인돼 민간기관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재검사를 했다”면서 “오늘 아침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추가로 3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심 환자 발생으로 국군대전병원을 잠정 폐쇄했는데, 3차 검사 결과를 보고 병원 폐쇄 조치 해체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판정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40명에서 39명으로 정정했다. 국방부는 “전날 추가 확진자라고 밝힌 공군 훈련병은 입대 전인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미 정부 확진자 통계에 포함됐기 때문에 군내 누적 확진자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군 훈련병은 지난달 말 완치 판정을 받고 이달 6일 공군에 입대했다. 공군은 해당 훈련병을 격리해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진행했고,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입대할 때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 사실을 확인하고 격리해 검사했다”며 “입대 후 1인 격리실에 있어서 다른 훈련병과 밀접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군 당국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확진된 훈련생 3명에 대해 정식 입소 전 발병 사실이 확인돼 군내 누적 확진자 집계에 포함하지 않았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득표율 50% 미만' 민주당, 180석 압승의 미스터리
- [기자수첩] 진정성 의심받는 정치인의 사재기 실명저격
- '마스크 쟁탈전'까지 벌어졌는데..흰색만 쓰라는 일본
- 수원 벤틀리 폭행남 "술 취해 기억 안 나요"
- "10년 정도 못 받아"..이수정 교수가 밝힌 '그알' 출연료
- [단독]4.8조 배민·요기요 M&A..'빅데이터 독점' 여부서 판가름
- '구해줘' 불륜의혹 의뢰인 결국 '통편집'..집 소개는 그대로
- 53주년 빙그레 왕국 책임질 '빙그레우스', 12만 팬덤 비결은?
- '韓·亞·日 시드 부자' 문도엽 "다음 목표는 PGA 투어..포기란 없어요"
- [청와대로 1번지]민주주의 역행 선거..文대통령의 '무거운 책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