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잠정 폐쇄됐다.
20일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력 4명이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격리됐으며 현재까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감염 의심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 중이다. 군 당국은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판정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국군대전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