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민주당,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입장"

강소현 기자 2020. 4. 20.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전날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고위당정청 협의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장동규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정부에 이런 입장을 충실히 설명하고 야당에게도 이런 방향으로 가자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여전히 국민 70% 지급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과 정부 입장 간 서로 평행성만 달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조화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전날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고위당정청 협의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전국민 지급을 주장한 반면 정부는 '소득 하위 70%' 지급 입장을 고수했다.

또 미래통합당 등 야당 설득에 대해서는 "황교안 전 대표도 1인당 50만원 즉각지급을 이야기했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예산범위 내에서 가능하다고 했다. 선거가 끝났다고 야당 입장이 한 순간에 바뀌진 않았을 것"이라며 "야당의 입장도 충분히 경청하며 원만하게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유부남인 거 알고 만났나" 정준일vs정은채 진실공방
“개돼지들의 나라”… 이승광, 신천지 신도 의혹
'수원 벤틀리' 발길질 남성… 시민들은 '환호성'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질문에 “대답 연습 많이 했는데…”
'주병진'이 키운 29년 속옷기업… 왜 동네북 됐나
가수 현숙 나이 왜 화제? "가족력 있을까봐…"
'어서와' 시청률 0%는 처음이지?
'더 킹' 김고은·이민호·김은숙 매직 통할까
'블랙핑크' 리사 국적은 어디?
강민경 유튜브 수익 '2500만원' 기부… '선한 영향력'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