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막혔어요”…최문순, 아스파라거스 강원진품센터서 ‘핵세일’

  • 등록 2020-04-20 오전 9:39:34

    수정 2020-04-20 오전 9:39:34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감자 완판남’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이번엔 아스파라거스 완판에 도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최 지사 트위터)
최 지사는 19일 트위터에 “수출길 막힌 강원도산 ‘아스파라거스’ 핵세일. 감자 사랑님들께 대신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그동안 수출만 하던 엄지손가락 굵기의 최상품이다”라고 홍보했다.

20일에는 “감자 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코로나19로 수출길 막힌 농산품 또 다시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채소의 왕, 아스파라거스. 그중에서도 수출만 하던 최상급 엄지 굵기”라고 말했다. SNS 프로필 사진도 교체됐다. 감자를 들고 있던 최 지사 대신 아스파라거스를 들고 있는 최 지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원도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에만 아스파라거스를 판매한다. 가격은 1박스(1kg)에 7000원이다. 1인당 1박스만 구매할 수 있다.
진품샵
20일에만 2000박스를 판매하고 이후에는 1500~2000박스씩 판매한다.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마감된다. 배송되는 아스파라거스 굵기는 일본으로 수출되는 1~2호다. 1호 굵기는 25mm 이상이고, 2호는 17mm 이상이다. 주문 시 당일에 수확해 당일에 배송된다.

국내 아스파라거스 생산량의 70%는 강원도에서 재배된다. 아스파라거스는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 강원도 환경이 적합하다.

한편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판매 사이트는 강원도 대표 농수특산품 쇼핑몰 ‘진품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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