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주용진 2020. 4.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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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방심하면 재확산 시작' 우려

정부가 20일부터 종전보다 완화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하루 한 자릿수까지 줄었지만,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잠복기를 거쳐 5월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악몽'이 펼쳐지고, 그동안 온 국민이 기울여온 코로나19 억제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되 실천 수위를 '고강도'에서 일부 집단시설 운영제한 등을 풀어주는 '완화된 형태'로 낮추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KR.jKVDA91

■ 초등 1∼3학년 오늘 온라인개학…초중고 540만명 원격수업 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이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이달 9일 중3·고3 85만8천여명에 이어 16일 중·고 1∼2학년과 초등 4∼6학년 312만6천여명이 원격수업을 시작했고, 이날 초등 1∼3학년 137만여명이 개학 연기 49일 만에 선생님을 원격으로 만난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 3학년은 상급 학년들처럼 컴퓨터·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실시간 쌍방향형 또는 콘텐츠·과제 제공형 원격수업을 듣는다.

전문보기: http://yna.kr/I-RTjKaDA7i

■ 국회,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 시정연설 청취

국회는 2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정부의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추경안 시정연설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다. 여야는 앞서 4·15 총선 과정에서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전 국민으로 넓히겠다고 공약,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경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yna.kr/XJRcjKkDA9O

■ 친서 받았다는 트럼프·안 보냈다는 북한…누구 말이 맞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받았다고 발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북한이 반박에 나서면서 난데없는 '친서 논란'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불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댕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이란 등 미국의 적수들이 미국의 정책에 맞서며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러시아부터 답변하다가 북한으로 넘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본다. 북한은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한다. 알다시피 그들은 오랫동안 해왔다"면서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시각을 재확인한 뒤 "나는 최근 그에게서 좋은 서한을 받았다. 좋은 서한이었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KRLjKEDA9e

■ 불량 진단키트 만든 미 CDC의 굴욕…"정제수에도 양성 반응"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불량 진단키트를 양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음성 반응이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는 불량 진단키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달이 넘는 시간이 낭비되면서 검사 지연 악화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이 한국에 진단키트를 요청한 데는 이같은 CDC의 실책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규제당국인 식품의약국(FDA)의 스테파니 카코모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CDC가 진단키트를 제조할 때 자체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JRzjK4DA9D

■ 신규확진 61일만에 10명아래…위험요인은 '병원·교회' 집단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1일만에 한 자릿수로 줄어 진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부산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교회 신도가 확진되는 등 위험요인이 여전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61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어났다. 신천지대구교회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61일만에 하루 확진자가 10명 미만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KRsjKfDA97

■ 일본 미야기 앞바다서 규모 6.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20일 오전 5시39분 일본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6.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震央, 진원지)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다.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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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코로나19 확진자 374명 늘어…크루즈선 빼도 韓보다 많아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하루 동안 374명 늘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을 포함해 1만1천519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18일 나흘 연속 500명을 웃돌다가 19일 300명대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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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20∼40대 '오너家 젊은 임원' 150명…최연소, 26세 상무

국내 주요 그룹에서 총수 일가(오너가)이면서 20∼40대인 '젊은 임원'이 150명에 달하고 최연소는 26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200대 그룹을 대상으로 오너가 출신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70년 이후 출생한 50세 이하의 임원은 총 150명이었다. 이중 회장은 6명으로 파악됐다. 10대 그룹 중에서는 구광모(42) LG 회장과 조원태(45) 한진 회장이 대표적이다.

전문보기: http://yna.kr/2JRSjKJDA9a

■ 디지털성범죄 양형기준 오늘 논의…'n번방' 국민여론 반영되나

'n번방 사건'으로 성착취 동영상 범죄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이는 가운데 대법원이 관련 양형기준 마련에 나선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서초동 대법원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범죄(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의 양형기준을 논의한다. 범죄의 형량범위와 감경·가중 양형인자, 집행유예 기준 등을 정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aJRzjKLDA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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