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연장"…등교·개학은 순차적 추진
-당초 19일까지였던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내달 5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일부 제한은 기존보다 완화된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중인 각급 학교의 등교·개학 시점은 좀 더 지켜보며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심재철~김종인 만남 유감…당선자 의견 들어 결정하라"
-4·15 총선에서 충남 보령서천에서 당선돼 3선 고지에 오른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해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는 방안에 제동을 걸었다. 김태흠 통합당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재철 대표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난 것은 유감"이라며 "총선에 실패한 심 대행이 당의 미래가 걸린 사안을 당내 논의 없이 결정하고 외부인사에게 당을 맡아달라는 것은 상식에도 벗어난 무책임한 월권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당선자 분석해보니…코어는 586운동권, 외피는 엘리트계층
-민주당 지역구 당선자 163명 가운데 고위 공무원과 성공한 전문직 종사자 출신이 47명으로 집계됐다. 민주화 운동권, 시민단체, 노동계 인사들이 대부분이었던 이전과 비교해 외연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사회 엘리트 계층이 다수 민주당으로 흡수되고 있는 현상을 두고 민주당이 대한민국 사회의 ‘기득권’이 됐다는 방증으로 해석했다.
▲LCR·예대율 완화…금융권 숨통 틔워 자금여력 400조 늘린다
-금융당국이 예대율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금융규제의 유연한 적용을 통해 400조원 가량의 자금여력 확보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출 확대와 상환 유예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금융권의 부담을 줄여주면서도, 자금 공급여력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제는 경제다] 곡소리나는 항공사들, 메아리 없는 정부 지원 언제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처한 항공사들이 고육지책으로 운항중단 기간 연장과 국내선 증편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지원 방안은 아직 감감무소식인 가운데 이번 주로 예상되는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항공 산업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있는 지원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현대重, 끝 안보이는 임금협상 갈등…1년간 '공회전'
-현대중공업의 임금협상(임협)이 1년간 공회전을 거듭하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5월 2일 임협을 위한 상견례 이후 이달 14일까지 53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회사측은 해고자 복직 등 주요 현안과 임협을 분리해 교섭해야한다는 입장이나 노조가 이를 거부하면서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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