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에 비 내리는 '곡우', 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조심

구단비 인턴기자 2020. 4. 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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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곡우(穀雨)인 내일(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아침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라도,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도는 다음날인 20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쌀쌀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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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2월12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절기상 곡우(穀雨)인 내일(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아침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라도,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도는 다음날인 20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쌀쌀할 것으로 관측됐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전주 19도 △광주 11도 △청주 10도 △춘천 7도 △강릉 8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8도 △백령도 9도로 예상된다.

낮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청주 17도 △춘천 18도 △강릉 14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3도 △백령도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지는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며,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끼면서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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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인턴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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