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고보결, 이규형에 이혼 선언 "내가 버려줄게"

임수연 2020. 4. 18.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바이,마마' 고보결이 이혼을 선언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5화에서는 오민정(고보결 분)이 차유리(김태희)와 마주쳤다.

이에 차유리는 "고마워서 그랬다. 그냥 다... 고마웠다. 그래서 그냥 서우만 보고 말려고 했다"라고 대답했고, 오민정은 "서우만 보고 말려고 했다라. 그걸로 되느냐. 조금만 못됐었으면 좋았을뻔했다. 그걸로 핑계 삼아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라며 씁쓸해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고보결이 이혼을 선언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5화에서는 오민정(고보결 분)이 차유리(김태희)와 마주쳤다.

이날 집 밖을 나서던 오민정은 아파트 현관 앞에 선 차유리를 보게 되자 "눈, 코, 입 이렇게 똑같은데 왜 몰랐느냐. 나 정말 바보다"라고 허탈해했다.

특히 그녀는 차유리가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자 "뭐가 그렇게 미안하냐. 살아 돌아온 거? 나 속인 거? 자꾸 그렇게 미안하면 어떡하느냐. 나 왜 속였느냐고, 나한테 왜 그랬느냐고 따지고 싶은데.. 자꾸 미안하다고 하면 어떡하느냐"라며 "차라리 오빠도, 서우도. 그쪽 거라고 달라고 하지. 왜 자꾸 미안하다고 하느냐. 사람 아무것도 못하게"라고 전했다.

이에 차유리는 "고마워서 그랬다. 그냥 다... 고마웠다. 그래서 그냥 서우만 보고 말려고 했다"라고 대답했고, 오민정은 "서우만 보고 말려고 했다라. 그걸로 되느냐. 조금만 못됐었으면 좋았을뻔했다. 그걸로 핑계 삼아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라며 씁쓸해 했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오민정은 조강화에게 "내가 오빠 버리려고 한다. 오빠 수술 못하는 게 수전증이 아니지 않느냐. 알고 있는 거 모르는 척했다. 내가 죽은 사람을 질투하게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이제는 죽은 사람이 아니지 않느냐. 오빠도, 서우도 원래 다 내 거 아니었다. 내가 오빠 버리겠다"라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