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쾌적'..전국 기온↑ 완연한 봄기운
2020. 4. 18. 12:21
한 차례 비가 지나고 날씨가 쾌적해졌습니다.
오늘(18일)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은 내일은 이야기가 다른데요, 절기 곡우에 맞춰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이면 이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지나는 정도라 활동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이번에도 제주와 남해안에는 제법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대구와 제주에 80mm 이상, 그 밖에는 최고 6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겠습니다.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공기도 무척 깨끗합니다.
오늘 앞으로 별다른 비 예보 없이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20도, 대구 21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쌀쌀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린 뒤 다음 주에는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재택근무가 이렇게 무섭습니다..화장실 덮친 '쥐떼'
- 통계 투명했다던 中, 하루 만에 사망자 1,290명 추가
- "우린 범죄자가 아닌데.." 눈물로 호소하는 감염자들
- 코로나 치료제, 드디어 나올까..'렘데시비르' 주가 폭등
- [영상] 용감한 10대들? 훔친 승용차로 경찰과 추격전
- 권고 사직→27살 최연소 당선인 "여의도행 결심한 건.."
- X-레이에 찍힌 '심상찮은 심장'..코로나가 설마?
- 與 수도권 득표율은 54%, 의석은 85%..이유 분석하니
- [영상] '코로나 이별' 한 달 만에 母 만난 6살 '오열'
- 강은비 축의금 연예인 카톡 "욕먹고 오래 살아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