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경수진표 방구석 힐링 캠핑→7주년 라이브 준비→송승헌 예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18 08: 00

'나 혼자 산다'가 풍성하게 채워졌다. 
17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베란다에서 캠핑을 하며 힐링 시간을 가진 가운데 무지개 회원들이 7주년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진은 오랜만에 휴일을 맞아 캠핑을 떠날 준비를 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경수진은 집 베란다로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방구석 베란다 캠핑을 계획한 것. 경수진은 미리 준비한 텐트를 직접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경수진은 우드 카빙으로 버터 나이프를 만들었다. 경수진은 "아는 동생이 하길래 숟가락, 젓가락 세트를 만들었는데 너무 재밌더라. 나만의 맞춤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집중을 하면 잡 생각이 안 든다. 나에겐 그게 휴식이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경수진 회원님의 영상은 꼭 한 번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갓 구운 빵에 갓 만든 버터나이프로 버터를 발라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은 "이번에 식빵을 만들어봤다"라며 직접 구운 식빵을 가지고 등장했다. 경수진은 "오늘 아침에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옆 사람에게 전달해달라며 성훈에게 넘겼지만 성훈은 그 자리에서 하나를 먹어 치워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경수진은 불멍에 이어 식사로 조개구이에 밀푀유 나베까지 만들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경수진은 "마쉬멜로우를 구워 먹는데 너무 외로웠다. 이렇게 달달한 걸 같이 먹을 사람이 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경수진은 "몸이 바쁜거지 마음이 바쁜 게 아니다. 방구석 캠핑의 장점은 모든 게 다 있다는 거다. 방구석에 있으면서 힐링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지개 회원들은 성훈의 집에 모여 7주년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성훈과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직접 불고기와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했다. 하지만 성훈은 처음 만들어 보는 불고기 양념에 계량도 없이 대충 눈 대중으로 재료를 쏟아 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박나래는 'RAINBOW' 알파벳 풍선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기안84에게 'RAINBOW' 스펠링을 물어봤고 이에 기안84는 'RAINBOA' 스펠링을 이야기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기안84는 드레스 코드 무지개 색이 회색이라는 논리를 펼치며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돼 벌칙으로 화사의 화장을 받고 기안 바르뎀으로 변신해 폭소케 했다. 이날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과 긴장을 동시에 갖고 본격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송승헌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이시언의 일상에 등장했던 송승헌이 나홀로 라이프를 공개한 것. 송승헌의 일상 공개에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전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