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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딕펑스, 컴백 당일 ‘숏케이스’로 ‘평행선’ 무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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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딕펑스, 컴백 당일 ‘숏케이스’로 ‘평행선’ 무대 첫 공개

입력
2020.04.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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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가 새로운 감성의 ‘평행선’으로 컴백한다. GIG 제공
딕펑스가 새로운 감성의 ‘평행선’으로 컴백한다. GIG 제공

밴드 딕펑스(DICKPUNKS)가 새로운 감성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인다.

딕펑스는 17일 오후 6시 적재와 함께 한 신곡 ‘평행선’을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랜선 숏케이스'를 통해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평행선(Feat. 적재)’은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 사이의 관계는 평행선일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멤버 김태현이 작사하고, 딕펑스 전원이 함께 작곡과 편곡을 했지만, 기존의 록 사운드와 다른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완성했다.

많은 가수들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적재는 기타 세션에 참여해 더욱 세련된 사운드를 채웠다. 적재는 딕펑스 김태현 김현우 김재흥과 서울예술대학교 동기이며, 지난해 JTBC ‘비긴어게인 3’에서 김현우와 함께 버스킹에 나서는 등 돈독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지원사격은 나잠수가 했다. 술탄오브더디스코의 보컬이자 프로듀서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나잠수는 처음으로 딕펑스와 곡 작업을 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발매 직후인 이날 오후 7시에는 서울시가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를 통해 딕펑스의 ‘랜선 숏케이스’가 펼쳐진다.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서울시와 딕펑스 공식 유튜브 및 노들섬 공식 SNS에 중계되는 이 공연에서 ‘평행선’ 첫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딕펑스는 이날 신곡 ‘평행선’을 발매하고, 현재 두 번째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 정규 2집에도 딕펑스의 변화가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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