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돌풍·벼락 동반, 전국 요란한 비

추하영 2020. 4. 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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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길에는 우산 잘 챙겨서 나가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하면서 내일 새벽, 서쪽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고요.

오전에는 전국적으로 비구름이 확대됐다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 지리산 부근으로는 시간당 20mm 이상으로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강수량을 살펴보면, 제주 남부와 산지에 8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 지역은 적게는 5mm, 많게는 6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또, 낮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중부 내륙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공기 상황 대체로 양호하지만, 어제와 오늘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서쪽으로 유입됩니다.

따라서 이 지역은 늦은 밤 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강수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있는 만큼 미세먼지 상황도 잘 살펴주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1도, 전주 12도, 창원은 10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17도, 부산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겠고요.

다가오는 휴일에는 또 한 번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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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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