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 위해 마스크 '드론 배송'.."바닷길도 거뜬"
2020. 4. 16. 17:42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드론으로 마스크 배달'입니다.
제주도가 공적 마스크 판매처가 없는 부속 섬 주민들을 위해서 드론을 이용해서 마스크를 배송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실은 드론은 약국과 우체국이 없는 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로 날아가는데요.
드론은 가파도 선착장까지 직선거리 2.9㎞를 비행했고 오늘(16일)만 마스크 1천200매를 배송했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제주의 부속 섬 주민들에게 배송되는 마스크는 총 1만 5천 매에 달하는데요, 드론 마스크 배달은 원래는 비가시권 비행 같은 규제로 상용화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정부의 긴급 특별비행 협조로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바닷길도 거뜬한 드론~ 수고 많았다.ㅎㅎ" "섬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덜었겠네요.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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