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은 초여름..내일 전국 단비

이서경 캐스터 2020. 4. 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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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오늘 서쪽 지방은 초여름 같았습니다.

태백산맥을 넘어온 바람이 서쪽 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렸는데요.

오늘 한낮 기온 전주가 25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요.

서울도 23.8도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해가 13도 선에 머물러 서쪽과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내일은 메마른 대지를 적셔줄 단비가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오기 시작해 출근길 무렵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20에서 60,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으로도 5에서 최고 40mm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퇴근길 무렵 서쪽 지방부터 차츰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2도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17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에도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초에는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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