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17일부터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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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7일 오후 6시 현재 남구에 주소를 둔 모든 구민이며, 주민 1인당 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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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7일 오후 6시 현재 남구에 주소를 둔 모든 구민이며, 주민 1인당 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는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며, 접수 이후 1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남구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 단위로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접수 인원 분산을 위해 접수는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법으로 운영한다.
박재범 구청장은 "조금이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제의 불씨가 되도록 최대한 빨리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TF팀 구성 및 청년일자리 채용으로 지원 인력도 확보했다"면서 "계속 주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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