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쪽 지방에 계신 분들은 낮 동안 반소매 차림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마치 초여름이 된 것처럼 더워지겠습니다.
지도에서 특히 붉은색으로 보이는 서쪽 곳곳에서 25도로 웃돌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보시면 과천 26도, 서울과 대전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은 선선하겠는데요.
한낮에도 동해가 1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또 오늘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지금 중부와 경북 지방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이 건조함을 달래줄 비가 전국에 차츰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대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5도, 청주 24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좀 떨어지겠고요.
주말 사이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오늘까지 대기 건조…내일 전국 차츰 비
[날씨] 오늘까지 대기 건조…내일 전국 차츰 비
입력
2020-04-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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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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