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박소담·김새론→정준·봉태규, 세월호 6주기 추모 ★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16 11: 46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오늘(16일). 배우 정준, 김새론과 윤세아 박소담, 가수 몬스타엑스, 조권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추모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방송인 이상민은 "remember 0416"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송은이도 "#잊지 않고 있어요 #416"라며 노란 바람개비가 휘날리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 출연했던 김새론은 "Remember0416"라며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노란색 사진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추모했다. 

배우 윤세아는 '꽃처럼 아름다운 네가 있는 그 곳은 항상 봄이길'이라는 문구가 담긴 켈리그래피 사진과 함께 "2014.4.16"라고 말했다.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른 박소담 역시 "잊지 않을게. 꽃다운 너희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0416"라며 세월호 6주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봉태규는 "2014. 4. 16 세월호.. #잊지않겠습니다 #세월호"라며 노란 리본 이모티콘을 공유했다. 
평소 SNS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히고 있는 정준은 영화 '유령선' 포스터와 함께 "웃고싶으나 웃음은 잠시. 아직도 아퍼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잊지않겠습니다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정준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지겹다고요? 아니요 더더욱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지요. #세월호6주기"라고 추모했다. 
가요계 스타들의 SNS에도 노란 물결이 이어졌다. 지난달 전역한 2AM 조권은 개인 SNS 스토리에 "잊어서도 잊혀져서도 안됩니다. 2014.04.16"라고 적었다.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몬스타엑스 민혁 또한 팬 카페를 통해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그는 노란 리본 이미지와 함께 "단원고 故 이다원 군이 만든 노래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추모 같이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추모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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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박소담 조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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