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50년간 담배 달고 살아..폐암으로 수술까지"

오진영 인턴기자 2020. 4. 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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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문식이 폐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16일 아침 방송된 KBS1의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문식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최천웅 교수·이승룡 교수와 함께 폐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문식은 "그러다가 결국에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호흡곤란이 동반되는 폐 질환)을 앓게 됐다"면서 "몇 년 후에는 폐암 판정까지 받게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초기에 발견돼 수술을 무사히 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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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윤문식이 폐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16일 아침 방송된 KBS1의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문식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최천웅 교수·이승룡 교수와 함께 폐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문식은 "내 폐에 폐를 너무 많이 끼쳤다"면서 "지난 50년 동안 입에서 담배를 한시도 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윤문식은 "그러다가 결국에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호흡곤란이 동반되는 폐 질환)을 앓게 됐다"면서 "몇 년 후에는 폐암 판정까지 받게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초기에 발견돼 수술을 무사히 끝냈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폐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비흡연자도 폐암에 많이 걸린다고 들었다. 오늘 강의를 열심히 들어 앞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듣던 최 교수는 폐암에 대해 "담배를 피우면 독성물질이 들어 있는 연기가 기관지로 들어와 염증을 만든다"며 "이 때 폐포가 망가지는데 기관지를 누르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유발해 폐암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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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인턴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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