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서울 25도 '포근한 봄기운'..내일 전국 비
2020. 4. 16. 08:30
포근한 봄 날씨 예상됩니다.
오늘(1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밤부터는 차츰 흐려지겠고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나 내일은 적은 곳에는 5mm, 많은 곳에는 80mm의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조금 해소되겠지만 지금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합니다.
중부 지방과 영남, 전남 일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비가 오기 전까지 각종 화재 사고 계속해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일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전에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1도, 대구는 9.9도로 아침은 큰 추위 없이 시작하고 있고, 낮 기온도 서울이 2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광주 23도, 제주는 21도까지 오르겠고요. 청주 24도, 춘천도 24도, 창원 19도, 부산은 18도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모레 새벽이나 낮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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