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강릉 예측 불허 개표 결과에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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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권이 분열하면서 진보 성향의 후보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강원 강릉 선거구는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개표가 진행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개표가 42.7% 진행된 상황에서 무소속의 권성동 후보는 득표율 42.4%로 앞서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38.2%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하지만 김 후보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의 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고 끝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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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보수권이 분열하면서 진보 성향의 후보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강원 강릉 선거구는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개표가 진행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개표가 42.7% 진행된 상황에서 무소속의 권성동 후보는 득표율 42.4%로 앞서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38.2%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천195표다.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 후보는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에 2.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고무된 표정이다.
하지만 김 후보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의 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고 끝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권 후보는 옥계면 등 전반적으로 농촌 지역에서 표를 더 많이 얻었고, 김 후보는 도심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느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될지는 인구가 많은 교동과 성덕동 등의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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