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총선] 출구조사 지켜본 이낙연 "겸허한 마음으로 개표결과 기다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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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뒤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뿐"이라면서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라면서 "저희들은 선거기간중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이루라는 국민의 막중한 주문을 절감하면서 이번 선거를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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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뒤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뿐"이라면서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오후 6시30분경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더불어시민당 개표 상황실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민주당과 시민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방송을 지켜보던 민주당·시민당 지도부, 후보·당원들 사이에선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라면서 "저희들은 선거기간중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이루라는 국민의 막중한 주문을 절감하면서 이번 선거를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이후에도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서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선거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상황실을 떠나기 전, 선거결과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저는 그런 예측을 하지 않는다.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지금 앞서서 이야기하기에는 조심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종로구 사무소로 이동해 개표 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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