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과반 유력..민주+시민 155~178, 통합+한국 107~130[방송3사 출구조사]

홍수민 2020. 4. 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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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15일 지상파 3사(KBS, MBC, SBS)의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범여권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이어 정의당은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 민생당 0~0석, 무소속 1~7석으로 예측됐다.

S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154~177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107~131석으로 예측했다. 이어 민생당 0~4석, 정의당 4~8석, 국민의당 3~5석, 열린민주당 0~3석으로 집계됐다.

MBC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153~170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116~133석으로 예측했다. 이어 민생당이 0~0석, 정의당 5~6석, 국민의당 3~3석, 열린민주당 2~2석으로 예상됐다.

한편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2321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42만500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7.4%p이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 인근 투표소는 표본에서 배제했으며, 사전투표에 참여한 전국 1174만명의 유권자는 출구조사에서 제외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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